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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직장인투잡] 마켓컬리물류센터 알바 일기

by 야비한맹꽁이 2022. 9. 20.

안녕하세요. :)

 

어제까지는 엄청 후덥지근하다가

요즘은 다시 선선해진 가을로 돌아왔네요.

전 개인적으로 추운 것보다는 더운 것을 좋아합니다. ㅎㅎ

 

이번에도 마켓컬리물류센터 알바를 다녀온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물류센터에서 알바하려고 하는데

막연한 두려움때문에 못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온이라는 곳을 통해 일정을 잡고 마켓컬리물류센터로 일을 하러 갑니다.

일정은 금요일에 다온 마켓컬리 담당자에게 연락을 하면 차주 근무 가능한 스케줄을 알려줍니다.

그때 제가 가능한 요일을 정해서 일을 하러 가면 됩니다.

 

근무조는 1조와 2조가 있는데

1조는 19시~03시 까지 

2조는 20시30분~03시 까지입니다.

 

저는 1조로 가서 일을 했습니다.

신나게 땀을 흘리며 하차작업 한 타임을 하고 수량을 보니 3881개를 했네요.

 

새벽 1시 20분에 택배 물건을 싣고 오는 트럭을 기다리며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택배들을 구역에 맞게 쌓아두면 택배기사님들이 카트를 갖고 오셔서 택배들을 하나하나 갖고 가십니다.

젊은 분들도 많지만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도 있으세요. 몸 건강 챙기시면서 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랫동안 이 알바를 한 것은 아니지만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보면

눈치 보면서 느릿느릿하게 하고 그런 분들이 꼭 있더라고요...ㅜ

 

모든 택배를 분류하고 시간을 보니 새벽 2시 53분이네요. 이것보다 더 빨리 끝날 때는 2시 40분에도 끝나고 했는데.

아무튼 택배 수량을 확인해봤습니다.

 

 

총 25,629개 택배를 하차하고 분류 작업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만 이 정도니.... 다른 물류센터들도 합치면 어마어마하겠죠?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택배를 많이 사용하는구나 다시 한번 실감하네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 조심들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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